박해일 프로필 증명사진 직접 수정

박해일 프로필 증명사진 직접 수정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 초대석'에 영화배우 박해일이 출연한 가운데, 박해일이 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을 직접 수정했음을 고백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덕혜옹주'의 박해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박선영 아나운서는 "독특한 사진을 발견했다. 화려한 사진 속에서 더 빛나는, 너무 증명사진스러운 사진을 발견했다"며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박해일 증명사진 첨부된 프로필사진을 언급했습니다.

 

박해일 프로필 사진 포털사이트 캡처 - 사진

 

박해일 나이
1977년 1월 26일 (올해 만39세)
신체177cm, 67kg

 

 

박해일은 "주민등록증 갱신을 해야 해서 동네 사진관에서 찍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작가분이 찍어준 것 못지않게 잘 나왔다. 사진관 아저씨가 너무 잘 찍어주셨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이어 박해일은 "기분이 너무 좋아서 포털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 수정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해일 영화 스틸컷 - 사진

 

신민아, 소희, 유다인, 문채원, 박하선, 고성희, 장윤주, 아이비, 맹승지등이 이상형으로 꼽은 남자배우

 

 

남자들은 이해 못하는 여자의 이상형

현실에 있을것 같지만 절대 없는 훈남

선과 악이 공존하는 배우 박해일 <-팬들이 그렇다고 합니다 ㅋㅋ

 

 

박해일 커뮤니티 - 사진

 

그는 "증명사진을 올렸다고 '무성의하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면서 "증명사진 배경을 바꿔볼까도 싶었는데 능력이 안된다"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는데요.

 

 

한편, 박해일은 2000년 연극 '청춘 예찬'으로 무대에 오른 이후 올해로 데뷔 14년 차를 맞이한 배태랑 연기자입니다.

 

 

연극 '청춘예찬'으로 이름을 알리고 임순례.박찬옥.봉준호 감독 영화에 캐스팅
이전에는 무명배우로 활동

 

 

2001년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영화배우로 데뷔한 박해일은 지난 2011년 흥행작 '최종병기 활'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의 남우주연상과 연기대상을 휩쓴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지난 2012년 출연한 '은교'에서 30대 청년의 몸으로 70대 시인 이적요의 역할을 맡아 노년의 고독과 슬픔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대중으로부터 호평을 얻었습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고령화 가족'에서는 데뷔작부터 망한 40세 영화감독 둘째 인모 역으로 영화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는데요.

 

 

그 외 국화꽃향기, 연애의 목적, 살인의 추억, 괴물, 이끼, 경주 등이 대표작으로 '카멜레온'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배우 박해일 영화 '덕혜옹주'의 홍보차 라디오방송에 출연하면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