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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우람 누나 이태양 여자친구
    스포츠 2016. 8. 5. 14:38

    문우람 누나 이태양 여자친구

     

    승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혐의에 대해 인정 징역형이 구형된 가운데, 최후 변론에 문우람을 언급하면서 이태양 여자친구 문우람 누나에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이태양과 문우람 두 사람은 소속팀이 달랐지만 고교 졸업 후 2011년 넥센에 함께 입단해 친분을 쌓은 사이인데요.

     

    이태양은 지난 2013년 NC로 이적했지만, 그는 문우람의 누나와 결혼을 약속할 정도로 가까웠다고 합니다.

     

     

    문우람 친누나는 이태양과 연인

     

    이들은 문우람이 넥센 소속으로 뛰던 2015년 브로커와 만나 승부 조작을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2011년과 2015년 모두 브로커가 넥센 선수와 만나면서 승부 조작이 시작됐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조선일보 제공 - 사진

     

    문우람 이태양 넥센 입단 동기

     

    물론 문우람 선수 자체는 현재 그와 같은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데요.

     

     

    부정의 근거 자체는 이태양 문우람 누나 사귀는 관계로 이태양 선수가 곧 매형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매형에게 과연 내가 그러한 제안을 했겠느냐. 그리고 만약에 내가 정말 기획해서 먼저 접근을 했다고 한다면 돈을 사실 이태양 선수보다 많이 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지 않느냐"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부정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검찰입장에서는 입증할만한 증거가 확보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3년 한 인터뷰에서 문우람은 가족의 힘으로 성장했다며 가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문우람은 "아버지는 공무원이고 어머니는 미용사다. 평범한 가정이었지만 야구를 시키기에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었다. 그러나 부모님은 내 뒷바라지를 하느라 나에게 돈을 쏟아 부었다. 내가 지명을 받았더라면 그나마 여유가 있었을 텐데… 신고 선수로 입단해 부모님께 그 대가를 갚지 못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 바 있는데요.

     

    야구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문우람의 가족은 전라남도 화순에서 광주로 이사했습니다.

     

    커뮤니티 문우람 - 사진

     

    문우람은 "부모님은 누나보다 나에게 신경을 더 썼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누나는 나 때문에 하고 싶은 일도 포기하고 도와줬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문우람은 "지금 누나와 함께 사는데, 내가 편하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야구장과 가까운 곳에 집과 직장을 구했다.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라며 진심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5일승부조작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NC 이태양이 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단독(구광현 부장판사)에서 열린 재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참석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오전 10시 재판에 15분 앞서 법원에 도착한 이태양은 청바지에 남색 티셔츠 그리고 모자를 눌러쓰고 부모님을 대동했는데요.

     

    커뮤니티 이태양 - 사진

     

    재판은 20여분 동안 진행됐고, 변호인과 피고인의 진술 그리고 검찰 구형이 이어졌습니다.

     

    검찰은 이태양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000만원, 브로커 조모(36)씨는 징역 3년, 불법스포츠도박방 운영자 최모(36)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각각 구형했는데요.

     

     

    검찰은 "이태양은 프로야구 선수로 국민에게 실망감을 안겼고, 죄질이 나쁘나 자수 후 수사에 협조했다"고 말한데 이어 브로커 조씨에 대해선 "동일 전과가 없고 자백을 했다. 문우람(24·현재 국군체육부대 소속)의 제안에서 (승부조작을) 시작했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날 이태양은 승부조작은 시인했지만 '먼저' 제안했다는 건 부인했는데요.

     

    이태양은 "5월 23일 문우람과 술을 먹었고, 25일 (브로커를 만나)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연합뉴스 TV 제공 - 사진

     

    '돈 받고 볼넷' NC 이태양 첫 재판

     

    이태양은 지난해 5월29일 광주 KIA전에서 '1회 실점'을 하는 방법으로 승부를 조작했는데요.

     

    이태양의 진술은 승부조작 나흘 전에 제의를 받았다는 의미로 임석필 변호사는 "승부조작을 여러 번 거절했지만 향응을 받은 것에 대한 미안함으로 조작을 승낙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 씨는 "23일 문우람과 이태양이 먼저 서울에서 술을 먹었고, 포항 집에서 전화를 받고 서울로 가 그날 새벽에 만났다"고 말했는데요.

     

     

    조 씨와 조 씨의 변호인은 "선수가 먼저 제의를 했다"고 주장했으며 검찰은 조씨의 말에 힘을 실었습니다.

     

    검찰은 "조씨는 야구관련 사업을 하려는 입장이어서 선수들과 친분이 있다. 자기가 먼저 제의를 하면 브로커라는 이미지가 낙인 찍혀 조작 제의를 한 번도 못했다"며 "문우람이 먼저 조작과 베팅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다. 조 씨의 진술이 신빙성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태양은 최후진술에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겠다 그리고 제 가족에게 죄송스럽고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할 문우람에게도 많이 미안하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제 생각에는 우람이는 죄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죄송하다"고 말했는데요.

     

    앞서 이태양은 지난달 21일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 수사 결과에 따르면 불법스포츠도박베팅방 운영자 최씨가 경기 조작으로 1억 원을 벌어들였으며 최씨는 조작에 가담한 이태양에게 2000만원, 넥센 외야수 문우람(현재 국군체육부대 소속)에게 600만원 상당의 고급시계와 명품 의류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는데요.

     

     

    브로커 조씨는 구속 기소됐고, 별건으로 부산동부지원에서 징역 1년2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운영자 최씨는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자수한 이태양도 불구속 기소됐으며, 군인 신분인 문우람은 군검찰로 이첩된 상태인데요.

     

    한편, 이태양의 선고공판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동일법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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