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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여진 어머니 기보배 욕설 논란 사과문
    TV&연예 2016. 8. 8. 13:49

    최여진 어머니 기보배 욕설 논란 사과문

     

    기보배를 향한 최여진 모친 정모씨의 '패드립' 논란에 비난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배우 최여진이 어머니의 SNS 논란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진화에 나서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여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최여진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손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게재했는데요.

     

    그는 "'어머니가 SNS를 통해서 게재한 글이 국가대표 양궁선수 기보배 씨와 기 선수를 응원하는 모든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최여진 인스타그램 - 사진

     

    이어 "저는 채식주의자가 아닙니다. 육식을 하고 있고, 한편 애견인이기도 합니다. 동물은 사람과 더불어 살며 사람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라며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감정적 온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어머니가 당신의 시각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려 했던 게 가장 큰 잘못인 것 같습니다"라고 적었는데요.

     

    그러면서 최여진은 "우연히 기 선수의 글을 보고 앞뒤 생각 없이 SNS에 감정을 분출하는 일이 많은 분들의 공분을 살 수 있다는 것도 인지를 하지 못했던 저희 어머니의 짧은 식견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최여진 사과문 - 사진

     

    최여진은 "어머니가 기선수를 지목해 쓰신 글과 사과문까지 뒤늦게 보고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먼저 기선수가 혹여 영향을 받지 않을까, 저희 어머니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해 경기 전 한마디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라면서 "이해와 관용의 무지에서 비롯된 어머니의 큰 잘못에 용서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선수와 기선수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고 사과문을 마무리지었는데요.

     

     

    앞서 최여진 엄마 정 모 씨는 7일 자신의 SNS에 'XX가 미쳤구나. 한국을 미개한 나라라고 선전하는 것이냐. 잘 맞으면 니 XX, XX도 X드시지. 왜 사람 고기 좋다는 소린 못 들었냐? XXX에 XXX. 니 속으로만 생각하고 X먹어라'라는 원색적인 욕설이 담긴 글을 게재했습니다.

     

    기보배 부친 기동연 씨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앞서 "보배가 개고기를 먹는 날이면 경기를 잘 풀어나가더라. 중·고등학교 때 개고기를 먹은 날은 좋은 성적을 계속 냈다"는 인터뷰를 한 바 있는데, 정 모 씨의 욕설 논란은 이 인터뷰에서 시작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정 모 씨는 논란이 일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기보배 선수에게 지나친 발언을 한 것을 사과한다'면서도 '외국에서 한국사람이 개를 먹는다며 유학생들을 무시한다. 국가대표가 한국의 치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해명에도 불구하고 딸인 최여진의 SNS에도 비난 댓글이 쇄도했으며 최여진은 입장 표명없이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정씨는 이후 곧바로 사과문을 올렸지만 그 마저도 더한 반발을 샀는데요.

     

    '기보배 선수에게 지나친 발언은 사과합니다'라고 해놓곤 '국가대표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이 미개한 나라라는 이미지는 주지 말아야 한다. 내가 화난 이유는 한국의 치부를 표현했기 때문이다'고 해 또 한번 네티즌들의 비난이 잇따랐습니다.

     

     

    현재 최여진 어머니 인스타그램은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지우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는데요.

     

    기보배를 비판한 정씨는 현재 경기 양평군에서 애견 호텔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최여진 엄마 사과문 - 사진

     

    정씨는 평소 인스타그램에 배우 최여진의 모친임을 밝히는 글과 함께 애견을 주제로 한 글을 다수 올린 바 있는데요.

     

    또한 평소 극진한 애견 사랑으로 이미 유명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번 논란이 비난받자 네티즌들은 과거 정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까지 지적하며 '가관이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씨는 과거 추석 명절을 맞아 자신이 기르고 있는 애견들에게 소고기 20kg을 사서 구워 먹인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여진 기보배 두 사람이 고생하네" "사람한테는 패드립하며 개한테는 사람 대접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다" "딸 생각은 안하시나 보네요?" "개들은 불쌍하고 오리랑 돼지 소 닭은 먼 논리냐 채식주의자 하든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그의 딸인 최여진 자필 사과문으로 이번 기보배 최여진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장혜진(LH)-최미선(광주여대)-기보배로 이뤄진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세트점수 5-1(58-49 55-51 51-51)로 이겼는데요.

     

     

    한국 여자양궁은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 8회 연속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커뮤니티 기보배 - 사진

     

    그 보신탕 기사 심지어 6년전꺼라는데..ㅡ.ㅡ

     

    하필이면 왜 지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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