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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드드 물티슈 세균 검출
    기타 2016. 9. 8. 16:12

    몽드드 물티슈 세균 검출

     

    유명 물티슈 브랜드 '몽드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몽드드가 일반세균 검출 물티슈 제품을 자발적 리콜 조치한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의 말을 인용해 "시중에 나온 물티슈 27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몽드드의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물티슈'에서 기준치(100CFU/g 이하)를 4000배(40만CFU/g) 초과한 일반 세균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몽드드는 "해당 롯트 제품에 대해 전량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몽드드 물티슈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사진

     

    몽드드의 회수 대상 제품은 2016년 6월 24일 제조 오리지널 엠보싱 캡형(74매)인데요.

     

    몽드드 세균 검출 소비자원 제공 - 사진

     

     

    물이 주성분인 물티슈는 제조·유통 과정 중 오염된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어 해당 제조업자와 제조판매업자들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몽드드는 "해당 롯트에 대한 전량 리콜을 결정했다"며 "마지막 한 팩까지 책임지고 회수 조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는데요.

     

    앞서 몽드드는 하루전인 7일 제8회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물티슈도 우유처럼 신선함을 따지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는 등 '신선함'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이유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이날 8일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 물티슈'에서 기준치의 4000배가 넘는 일반 세균이 검출돼 현재 자발적 리콜 수순을 밟으면서 소비자들의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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