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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부장검사 내연녀 누구?기타 2016. 9. 7. 14:26
스폰서 부장검사 내연녀 누구?
'스폰서 의혹'을 받고 있는 김 모 부장검사가 고등학교 동창 사업가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지난 6일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메시지에서 언급된 김부장검사 스폰서 부장검사 내연녀 및 현직 부장검사 스폰서 내연녀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해 11월 두 차례에 걸쳐 고등학교 동창 김씨에게 내연녀로 추정되는 여성을 위해 오피스텔과 차량을 지원해 주려 한 것으로 짐작하게 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SNS를 통해 드러난 부장검사의 민낯
김 부장검사는 "이달 말 26일 A가 생일이라니까 (오피스텔) 계약해 주면 선물로 주고 (유흥업소) 일 안 하게 하고 타이밍 좋겠다", "오피스텔 1000만원에 65만원으로 하려고" 등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YTN 스폰서 부장검사의 민낯 뉴스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이에 김씨는 "가서 내가 계약할까 아니면 A한테 돈을 보내줄까"라고 답했는데요.
공개된 메시지 속에 스폰서 검사 내연녀 추정되는 이 여성의 이름은 수차례 등장합니다.
지난 2월 김 부장검사 내연녀 추정되는 이 여성의 이름과 계좌번호를 남기자 김씨는 "500만원 보냈다. 입금자는 회사 이름으로 했다.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라는 답을 보냈는데요.
유흥업소에서 만난 내연녀 문제로 고민
두 사람의 메시지에는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이름도 여러 번 등장합니다.
김 부장검사는 퇴근시간 무렵 김씨에게 "오늘 저녁 (유흥업소) 갈 거야? 일찍 가서 파트너 골라 둘게" 등의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김 모 씨 사기 횡령사건 피의자 (지난 5일, 서울 서부지검)
김형준 부장검사의 내연녀에게 들어간 돈이기 때문에
그 명목으로 돌려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이에 김씨가 "내가 다 예약해놨어"라고 답하는 대목도 나옵니다.
앞서 김씨는 일부 언론과의 통화에서 "술집에 갈 때면 최소 100만원에서 300만~400만원씩 냈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김 부장검사 "친구와 갔던 술집은 룸살롱 아니다"
김 부장검사는 김씨에게 개인적인 일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본인이 소유한 부동산 등기 사진을 보내며 "친구. 이번 진경준 검사장 주식 파동 보면서 나도 백부한테 증여 받은 농지 문제 정리해야 할 것 같아. 한 번 검토해서 매각 방안 좀 도와주라"라고 부탁했는데요.
연합뉴스 제공 - 사진
한편, 법무부는 예금보험공사 파견 상태였던 김 부장검사를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전보 발령했습니다.
또 김수남 검찰총장은 김 부장검사가 직무를 계속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검사징계법 제 8조에 따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김 부장검사의 집무 집행 정지를 요청했는데요.
법무부는 직무집행정지 요청이 타당하다고 판단, 김 부장검사에게 이날부터 2개월 동안 직무집행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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