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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서미경 나이 현재모습
    기타 2016. 9. 21. 11:47

    미스 롯데 서미경 현재모습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수천억원대 탈세 혐의를 받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 서씨의 재산 압류 조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녀의 현재모습과 프로필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 씨는 10세의 이른 나이에 데뷔, 아역 시절부터 배우로 활동해왔으며 이후 '홍길동', '단둘이서', '강력계' 등 활발한 작품을 이어갔는데요.

     

    서 씨와 롯데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77년 제1회 미스롯데 대회로 이 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며, 롯데 껌 광고에 등장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이후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다 1981년 돌연 유학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고 2년 뒤 신 총괄회장 사이에서 딸을 출산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이 때 태어난 딸이 신유미 씨로 현재 롯데호텔 고문으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캡처

     

    확인된 바에 의하면 미스 롯데 서미경 나이 1959년 7월 4일 만 57세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지난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늘 국세청과 협의해 서씨의 국내 전 재산을 압류 조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압류 대상에는 롯데 관련 주식, 부동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서씨의 탈세 혐의와 관련한 추징과 세액납부 담보 목적이라고 검찰 관계자는 설명했는데요.

     

    서씨는 국내에서 보유한 부동산만 공시가격 기준으로 1천8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7년 증여받은 경남 김해시 상동면 소재 73만여㎡ 토지(평가액 822억원)와 오산의 4만7천여㎡ 토지(82억원)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여성동아 제공

     

    서씨는 강남 신사동 주택(83억원)과 삼성동·반포동·동숭동 등에 시가 688억원 상당의 빌딩 3채도 보유하고 있으며 수천억원대로 평가받는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3.1%와 롯데 비상장 계열사 지분 등 상당한 규모의 주식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커뮤니티

     

    서씨는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증여받으며 수천억원의 증여세를 탈루하고 롯데시네마 내 매점을 독점 운영하면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일본에 체류하며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함에 따라 검찰이 여권 무효화 등 강제입국 조치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검찰은 서씨가 끝내 입국하지 않을 경우 소환 조사 없이 곧바로 재판에 넘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TV 제공 - 사진

     

    기소된 뒤 무단으로 재판에 두 차례 이상 출석하지 않으면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배자 신세가 될 수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검찰의 재산 압류 조치가 서씨의 조기 입국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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