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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시티 침수 물고기 잡힘 ㄷㄷ
    기타 2016. 10. 5. 13:50

    마린시티 물고기 잡힘 ㄷㄷ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의 피해 소식이 SNS 등 인터넷을 통해 전해진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침수 피해로 예상치 못한 물고기가 잡히는 황당한 일이 벌어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날 5일 오전 초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해운대구 에는 집채만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내부까지 침범해 피해를 입었는데요.

     

     

    각종 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상황"이라며 사진들이 게재되면서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일부 네티즌들은 단지 내에서 바다 물고기를 잡았다는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주변 도로에 주차돼 있는 승용차 몇 대는 파도에 휩쓸려 화단가로 밀려나갔으며 파도를 타고 방파제를 넘어온 감성돔이 펄떡이자 이를 잡으려는 진풍경도 벌어졌습니다.

     

    특히 상가까지 떠밀려온 감성돔과 물고기 등을 직접 잡은 한 네티즌은 "파도를 타고 물고기들이 계속 넘어오고 있다"고 전해 태풍의 위력을 심감케 했는데요.

     

    해당 아파트는 8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그동안 부산시와 해운대구청은 강한 파도가 와도 방파제를 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으나 이날 '차바'의 습격으로 이러한 주장이 무색해지는 모습입니다.

     

     

    한편,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권에 든 울산에서는 시간당 최고 124㎜의 비가 내리면서 2000가구가 정전되고, 주택 담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날 오전 9시쯤 동구 동부동에서 전선이 끊어지면서 동부초등학교 일원 아파트, 주택, 빌라 등 약 2천 가구가 정전되었으나 한전이 긴급 복구에 나서 전력은 1시간 만에 다시 공급되었습니다.

     

     

    시 외곽인 울주군 삼동면 삼동체육관 주변 도로와 언양읍 일대 도로 등도 침수돼 통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울산에서는 12시 현재 강수량 300여㎜를 기록 중으로 북구 매곡동에는 시간당 124㎜의 비가 쏟아지는 등 총 370㎜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실시간 상황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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