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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은 남편 고정호PD 결혼 이야기
    TV&연예 2016. 11. 1. 18:45

    이영은 결혼 이야기

     

    배우 이영은이 드라마 '빛나라 은수'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가운데, 이영은 남편 고정호PD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지난 2014년 9월 27일 2살 연상의 지금의 남편과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고 PD는 과거 JTBC 드라마 '무정도시' 제작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남편은 당초 일반 회사원으로 알려졌으나 JTBC 드라마 '무정도시' 프로듀서를 맡았던 고PD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었는데요.

     

    비쥬바이진스 제공 - 사진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남편이 메인PD나 연출PD 쪽이 아니고 제작PD다. JTBC에서 근무한지도 얼마 안 됐다"며 "그러다보니 처음엔 회사원으로 알려졌던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두 사람이 방송을 계기로 만났냐고? 그런 것은 아니다. 지인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나 약 1년간 사귀다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며 "자연스러운 만남이었다"고 강조했는데요.

     

    결혼 당시 그녀는 "남편은 자상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라며 "늘 옆에서 긍정적인 힘을 주는 사람과 한 평생을 함께하게 된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의 말을 인용해 "그가 결혼과 출산으로 2년간의 공백기를 마치고 KBS1 일일극 '빛나라 은수'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는데요.

     

     

    극중 그녀는 1남1녀 중 장녀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도 임용고시까지 통과해 고등학교 교사로 부임하지만 부와 권력에 밀려 결국 벼랑 끝에 서게 되는 비련의 여인 오은수 역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은수는 벼랑 끝에서도 긍정의 힘을 자랑하며 또 다시 새롭게 인생을 개척하는 오뚜기 같은 매력의 인물로 자신만의 털털하고 당당한 매력을 통해 캐릭터를 더욱 부각할 예정인데요.

     

    SBS 제공

     

    2003년 SBS 드라마 '요조숙녀'로 데뷔한 그는 '논스톱4', '풀하우스', '쩐의 전쟁', '산부인과', '갑둥이' 등을 통해 필모그라피를 쌓아왔습니다.

     

    지난해 7월 딸을 출산한 그녀는 그동안 육아에 전념해왔으며 엄마가 된 후 더욱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한편, KBS 1TV 일일극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 동서 지간이 되고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별난 가족' 후속으로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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