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혼부 김승현 장시호 소개팅사연
    TV&연예 2018. 12. 23. 16:13

    미혼부 김승현 장시호 소개팅사연

     

    배우 김승현이 'K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승현 미혼부 사연과 '비선실세' 최순실 조카 장시호와의 인연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김승현이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 장시호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김승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후 CF와 드라마, 영화, 연극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이후 1998년 방송된 SBS 시트콤 '나 어때'에서 송혜교, 최창민, 정상훈 등과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당시 김승현은 최고의 하이틴 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였습니다.

     

    이어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자매바다', '키스 앤 더 시티', 영화 '질주', '주글래 살래' 등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방송화면 캡처 MBN 제공 - 사진

     

    하지만 10대들의 하이틴 스타에서 한순간 한 아이의 아빠로 20세에 돌연 미혼부가 돼 대중 앞에 섰습니다.

     

     

    김승현 미혼부 사연은 과거 방송에서 20세의 나이에 딸을 낳은 뒤 미혼부로 살아온 사연을 고백하면서 알려졌는데요.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 출연한 김승현은 "나는 스무 살에 아빠가 됐다. 방송에선 처음으로 얘기한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승현은 "스무 살에 예상치 못하게 아이를 가졌다. 겁이 나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 첫사랑 선배를 좋아했고, 만나고, 사귀었다. 그러다 아이를 가지게 됐다"며 김승현 미혼부 사연을 전했는데요.

     

     

    이어 김승현은 "모르는 사람들은 '불장난'이라고 말을 한다. 사실 의도한 것이 아닌 건 맞다. 어린 나이에 찾아 온 생명이었지만, 내겐 책임감이 있었고 아이를 낳자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또한 김승현은 "당시에는 내가 지금의 아이돌처럼 인기를 얻고 있을 때였다. 그래서 '방송에서 아이 얘기를 해도 될까'라고 고민을 했다. 우리 부모님은 숨기길 바라셨다. 일에 지장이 갈 수 있다는 이유였다"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김승현은 "그걸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불쾌하게 생각하셨다. 당연한 것이 여자친구도 귀한 딸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양측 부모님 간에 갈등이 있었고, 시작이 그렇다보니 결국 맺어지지 않았다"며 아픈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김승현은 이어 "많은 사람들이 내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았다고 생각하는데, 여자친구와는 그 때 헤어졌고 딸은 우리 집에서,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며 탤런트 김승현 결혼 여부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특히 김승현은 "엄마가 없으니까 내가 최대한 그 역할까지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더 노력한 것이 학교 행사에는 꼭 참여하려고 했다. 참관수업이나 체육대회 같은 일이 있을 때 꼭 갔다. 어떤 스케줄이 있어도 아이를 위해서는 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탤런트 김승현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김승현은 "그런데 가보면 모든 사람들의 반응은 '아빠가 맞냐?'는 것이었다. 당연히 내가 막내더라. 체육대회에서는 날 서로 데려가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지난해 3월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 김승현은 스캔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8년 전쯤 장시호를 지인에게 소개받은 적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승현은 "당시 그 분과 제가 비슷한 처지라 소개를 해주셨던 것 같다"면서 "저는 미혼부라 아이를 혼자 키우는 입장이었고, 그 분은 이혼 후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었다"고 장시호 김승현 소개팅 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는데요.

     

     

    이어 김승현은 "주선자분이 그 분에 대해 설명할 때, 재력도 상당하고 방송이나 연예계에 힘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하지만 당시 저는 그런 도움은 받고 싶지 않았고, 굳이 왜 만나겠는가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승현은 "그 분과 펜션에 간 적도 있다. 주선자가 저와 그 분을 이어주기 위해 여러 가족들이 모여 펜션에 놀러 간다며 초대했다"고 밝혔는데요.

     

     

    김승현은 "당시에 대화를 나누거나 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연민의 정을 느낀 계기는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김승현은 "저처럼 다른 연예인 분들도 아마 그 분을 아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 분을 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KBS 2TV 제공

     

    한편, 김승현은 지난 22일 진행된 '2018 KBS 연예대상'에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고지용과 함께 우수상을 수상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