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동영상 성매매 몰래카메라 촬영

엄태웅 동영상 성매매 몰카 촬영

 

최근 배우 엄태웅의 근황이 일본팬에 의해 공개돼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엄씨와 마사지업소 여종업원 권씨의 性관계 장면을 업주 신모(35)씨와 권모(35)씨가 짜고 촬영하려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에게 性폭행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마사지업소 종업원이 업주와 짜고 협박용 性관계 엄태웅 비디오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이날 2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에서는 엄씨와 性매매를 한 뒤 그에게 性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권씨와 신씨의 첫 공판이 진행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판 과정에서 엄태웅 성매매 몰래카메라 동영상 촬영 유무가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지난 1월 엄씨는 권 씨를 지명 예약했고, 이에 권씨와 신씨는 미리 업소 안에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해 엄태웅 몰래카메라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두 사람은 性매매 이후 수차례에 걸쳐 엄씨에게 1억 5,000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권씨는 이날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며 업주 신씨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특히 권씨 등은 지난 1월 엄씨가 권씨를 지명해 예약한 사실을 알고 미리 업소 안에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 엄태웅 몰카 영상 촬영한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는데요.

 

이에 따라 권씨에게는 性매매·무고·공동공갈뿐 아니라 性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이용 등 촬영) 위반 혐의가 추가되었습니다.

 

 

경찰은 수사 당시 이 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을 통해 분석했으나 화소가 낮고 음질이 나빠 엄씨인지 식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다만 업주 신씨의 진술이 구체적인 점으로 미뤄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기소의견으로 송치했고 검찰도 같은 판단을 내렸습니다.

 

 

앞서 권씨는 올 1월 경기도 성남시 한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엄씨와 性매매를 한 뒤 "엄태웅 성폭행 당했다"며 엄씨를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또 신씨는 性매매를 미끼로 엄씨와 권씨로부터 거액의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기소되었는데요.

 

 

권씨와 신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내달 9일 성남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엄씨의 한 일본인 팬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이 일본팬은 "그를 알아봤는데 맞다면서 사진까지 찍어줬다. 실제로 보니 키가 크고 상냥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반바지에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팬들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데요.

 

그는 아내 윤혜진, 딸 지온 양과 함께 신혼여행 때 방문했던 인도네시아 발리로 2주 일정의 가족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