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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무릎 담요 발언 사과TV&연예 2016. 12. 5. 20:19
김윤석 발언 사과
배우 김윤석 무릎 담요 발언 구설로 최근 논란이 된 가운데, 이에 대해 공식 사과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이날 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언론시사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먼저 양해를 구할 일이 있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는데요.
이어 "한 인터뷰 도중에 저의 경솔함과 미련함 때문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했다"며 "분노와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한다"고 말하며 허리를 90도 굽혀 사과했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앞서 그는 지난 1일 진행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네이버 V앱 무비토크에서 시청자들이 보낸 '좋아요' 하트가 20만개에 도달하자 "무엇을 하겠느냐"고 묻는 MC 박경림에게 "여배우들이 무릎에 덮는 담요를 내려주겠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그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4일 뒤 열린 언론시사회 자리에서 공식사과했지만 오히려 "이게 사과할 일인가?"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화이브라더스 제공
반면 "사과를 하려고 했으면 더 일찍 했어야 한다"부터 "짧은 치마를 입고 나와서 무릎을 담요로 가리는 여배우들이 더 아이러니"까지 다양한 반응으로 엇갈렸는데요.
방송 화면 캡처 네이버 V앱 제공
해당 발언이 SNS에 급속히 확산돼 거센 비난을 받으면서 부담을 느낀 김윤석 담요 발언 사과 및 해명에 나선걸로 보입니다.
1988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연극배우로 데뷔한 그는 '타짜' 아귀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후 '추격자', '황해', '완득이, '도둑들', '해무', '쎄시봉'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충무로의 대들보 같은 존재로 거듭났는데요
한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한 남자가 수십 년 전 과거로 돌아가 젊은 자신과 만나게 되고, 과거에 가장 후회했던 순간을 바꾸기 위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벌이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소설을 전 세계 최초로 영화화했는데요.
이달 14일 개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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