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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마부인 안소영 아들 미혼모의 삶
    TV&연예 2017. 2. 8. 00:21

    애마부인 안소영 미혼모의 삶

     

    E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말하지 못한 싱글맘 20년, 배우 안소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그가 싱글맘이 된 이유를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982년 영화 '애마부인'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안소영애마부인 흥행 이후 '에로배우'의 대명사처럼 되면서 잦은 구설에 올랐는데요.

     

    이후 안소영 미혼모 아들 출산과 싱글맘에 대한 사회적 시선 때문에 홀연히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어쩌다 (궁금해서) 엄마 휴대 전화를 보면

    엄마가 휴대전화 보지 말라고 그러시고

     

    그녀는 "스무살에 배우로 데뷔했고, 나이 마흔에 미혼모가 됐다"며 "아들을 키우느라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며 생활고를 얻었고, 지금 싱글맘 20년째다"라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방송 화면 캡처 EBS 1TV 제공 - 사진

     

    엄마가 그때 바로 "나 힘들어. 다음에 이야기 해"라고

    이야기한 후로 엄청 큰 상처가 됐

     

     

    이어 "당시 아들을 낳았을 때 난 젊었다. 그때만해도 혼자 아들을 얼마든지 키울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넘쳤다"며 "자신있게 미국에 왔는데 여자 혼자 아이를 키우기 정말 힘들었다. 보통 미국 학부모들이 보통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가 돈을 벌어서 보내주거나 하지 않는다면 현지에서 부부 둘 다 일해야 버틸수 있다. 혼자서는 정말 생활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낯선 미국땅의 생활은 만만찮았고, 결국 생활이 버거워 한국으로 돌아왔는데요.

     

    귀국 이후 그녀는 식당과 김치사업 등을 하고는 있지만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거 말고는 17세라는 나이에도

    엄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이날 방송에서 이들 모자는 오랜 시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마찰을 빚던 끝에 중국 여행으로 소통에 나섰는데요.

     

     

    그래서 그런(엄마에 대해 알고 싶었던) 게

    아니었나 싶기도

     

    미국 생활을 그리워하던 아들은 미국으로 돌아가길 원했고 엄마가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아들은 의욕을 잃고 무기력증에 빠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저에게 큰 상처를 안 주시려고 그렇게 하셨던 것 같은데

     

    하루 종일 하는 것 없이 누워있는 아들이 이해되지 않는 엄마는 아들과 마찰이 잦아지면서 둘의 관계는 틀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거는 도연이 백일 때 (사진이에요)

     

    그녀는 그런 아들이 좀 더 넓은 세상을 봤으면 하는 마음에 함께 북경여행을 떠났고 두 사람은 그 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것들을 털어놓으며 조금 더 서로에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들 모자는 다행히 중국 여행을 하며 서로의 속내를 이야기 했고 조금씩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내가 다시 그 세계로 돌아가기를 원해?

     

    나는 정말 (엄마를) 응원해요

     

     

    메릴스트립(미국 여배우)도

    엄마 나이 때 다 주목 받고 하는데

     

    영화 배우 안소영 아들 황도연은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엄마가 불행했던 기간이 너무 길었다. 엄마가 빛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 빛이 아무도 볼 수 없었던 밝은 빛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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