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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혜영 남편 김경록 결혼
    TV&연예 2017. 3. 29. 22:57

    김경록 황혜영 결혼 스토리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과 정치인 김경록 부부가 양가 부모님과 뜻깊은 하루를 보낸 가운데, 황혜영 김경록 결혼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지금의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은 그녀는 이후 2년 만에 아들 쌍둥이를 낳았는데요.

     

    남편은 안철수 의원과 가까운 지식인 모임 국민공감포럼 출신으로 안철수 신당 창당 준비위원회 실무준비단 기획분과 위원을 맡은 바 있습니다.

     

     

    학력 연세대 정치학과와 동대학 행정대학원 정치학석사 취득 후 국회보좌관과 국회정책전문위원, 조지타운대학 객원연구원,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을 지냈는데요.

     

    현재 황혜영 남편 김경록 직업 정치인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결혼 후 육아하는 아빠로 주목받았습니다.

     

    써니플랜 제공 - 사진

     

    남편은 지난해 1월 안철수의 '외부 영입 1호'로 신당에 참여, 국민의당 공보단장에 선임되었으며 이후 2월5일 대변인에 추가 임명됐는데요.

     

     

    지난 2014년 11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 2탄'으로 꾸며져 쇼핑몰 CEO이자 그룹 투투 출신인 그녀와 과거 민주당 부대변인이자 현재 국민의당 대변인 그의 남편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던 일화를 전하며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땐 뇌종양인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그녀는 "남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을 때 내 몸이 안 좋았다. 사실 처음엔 뇌종양인지 몰랐다. 단순히 이명증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돼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그런데 뇌수막종이라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아마이 제공

     

    남편은 "와이프가 수술할 때 같이 병원에 갔는데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에 아내는 "그런 걸 보면서 난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29일 방송되는 MBN '사돈끼리'에 새롭게 합류한 이들 부부는 시어머니로부터 무한 사랑을 받는 비법을 전수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 부부 양가 부모님들의 1박 2일 동거기가 공개됩니다.

     

     

    최근 녹화에서 시어머니는 "하루는 경록이가 결혼할 사람을 데려오겠다고 해서 일단 알았다고 했다. 그리고는 '내가 30분 안에 아무것도 안 주면 그냥 가고 내가 30분 안에 상대에게 무얼 주면 마음에 든 걸로 알라고 했다'라고 전했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를 듣던 며느리는 "그때 어머니께서 내가 자리에 앉자마자 반지를 주셨다. 지금도 잘 보관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시어머니는 "맞다. 그때 내가 혜영이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옆에서도 봤는데 인형 같이 예쁘게 생겼더라. 지금도 예쁘다"면서 무한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는데요.

     

    MBN 방송화면

     

    이어 시어머니는 "혜영이가 연예인임을 몰랐다"면서 "처음에 경록이가 장사를 한다고 해서 가수인 건 몰랐다. 한 번 만나보니까 행동도 조신하고 마음에 들더라. '남들이 알면 아는가 보다'하고 그냥 아들만 믿고 허락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쌍둥이 아들도 낳고 둘의 결혼을 대성공으로 본다. 혜영이가 지금까지 착한 일을 많이 했고, 앞으로도 더 많이 하라고 하늘에서 준 선물 같다"고 속내를 전했습니다.

     

     

    남편은 양가 부모님과의 함께 티타임 중 "장인어른께서 휴대전화에 나를 아직도 '내 딸 훔쳐간 놈'이라고 저장 해두신 걸로 안다"는 폭탄 발언으로 눈치꽝 사위의 면모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는데요.

     

    이에 장인어른은 "결혼 이후에 입력했고, 지금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읽어보면 재미있지 않나? 친구들이 봐도 재미있어 한다. 다른 의미는 없다"면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에 며느리는 "어머니는 저를 뭐라고 휴대전화에 저장하셨어요?"라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사랑하는 막내며느리라고 되어 있어"라고 전하며, "경록이 네가 사돈에게 만족스럽게 못 해드려서 그래. 휴대전화에 이름이 바뀔 수 있게 잘해드려"라고 당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한편, 이들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MBN 예능프로그램은 이날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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