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남배우 조씨 노 A씨

성추행 남배우 조씨 노 A씨 누구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性추행 남배우' A씨가 판결에 불복, 상고한 가운데, 성추행 남배우 이름과 실명 등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性추행 남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A씨는 연극배우로 데뷔해 약 20년간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는데요.

 

특히 지난 2015년 한 케이블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인상적인 연기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는데요.

 

A씨는 최근 한 드라마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었지만, 이번 사건 때문인지 캐스팅이 불발됐다고도 알려졌습니다.

 

SNS 캡처 - 사진

 

네티즌들은 이를 근거로 수사망을 좁히고 있는 상태인데요.

 

 

현재 거론중인 사람은 조씨 외에도 성추행 남배우 노 씨등이 오르 내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A씨와 관련없는 연예인의 실명이 거론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 섣부른 추측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지난 13일 서울고법 형사8부는 성추행 남배우 A씨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더불어 性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주문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피해 여배우 B씨는 오는 24일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하지만 A씨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 A씨의 변호인 측은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의 변호를 담당하는 법무법인은 항소심 선고공판 이후 상고장과 상고이유서를 냈는데요.

 

앞서 A씨는 지난 2015년 4월 40대 무명 배우의 고단한 삶을 그린 저예산 영화를 촬영하던 중 여배우 B씨의 속옷을 강제로 찢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性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후 피해자의 바지 버클이 풀려 있었던 점, 사건 후 피해자가 사과를 요구했을 때 피고인이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았던 점, 피해자의 주요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인 점을 들어 강제 추행 여부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추행에 의한 상해 여부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제의 사건으로 여배우는 전치 2주의 찰과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후 여배우는 A씨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신고했고, 검찰은 A씨를 기소했습니다.

 

원심에서 재판부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 원심이 파기됐는데요.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민사 소송을 해 정신적 고통을 가중시킨 점,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점을 양형의 이유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A씨가 판결에 불복하고 상고장을 제출하며 판단은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는데요.

 

 

한편, 피해 여배우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변호사회 광화문 조영래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