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경찰 일베여친불법촬영 논란 내사 착수
    일상 2018. 11. 19. 23:36

    경찰 일베여친불법촬영 논란 내사 착수

     

    극우 성향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과 여성들의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경찰이 내사에 들어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이트에는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여자친구 또는 전 여자친구라며 여성의 신체를 찍은 사진들이 함께 올라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 중 여성의 얼굴이 드러난 사진, x체 사진과 몰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도 다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1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즉시 내사착수를 지시했다.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방송화면 캡처 YTN 제공 - 사진

     

    이어 "일베가 불법행위를 방치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일베에 대해서도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찰은 '일베 여친, 전 여자친구 x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서 범죄자들 처벌하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는데요.

     

    청원인은 "몰래 사진 찍어 올리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며 "사진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유포되고 있고 댓글에는 性희롱도 가득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경찰 내사 착수 소식이 전해지는 등 논란이 커지자 다수는 올렸던 사진을 삭제했는데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반면 사이트에는 현재까지 비슷한 내용의 게시물이나 '여친 인증 했을 때 고소 당하지 않는 법' 등의 글이 추가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