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영상 일본반응 해외반응

손흥민 골 영상 일본반응 해외반응

 

손흥민 골에 일본 SNS에는 "아시아 레벨이 아니다"라는 극찬이 올라온 가운데, 손흥민 골에 외신들도 환상적인 골이라고 호평했습니다.

 

무패(13승4무) 행진을 이어가던 첼시를 상대로 터트린 손흥민 골 해외반응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NBC 스포츠'는 '손흥민이 첼시를 상대로 환상적인 득점'이라고 표현하며 손흥민 골 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사커아메리카' 역시 손흥민의 속도감 있는 멋진 골이라고 평가했는데요.

 

해당 경기를 지켜본 일본 네티즌들 역시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손흥민 골 일본반응 트위터

 

네티즌들은 "짜증나지만 손흥민이 아시아 넘버1 공격수구나", "어쩌다가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를 봤는데 한국 대표 손흥민 장난 아니더라.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하는 황의조도 위협적이니, 현 한국팀과 붙으면 일본이 고전할 것 같아"라고 댓글을 남겼는데요.

 

 

이어 "손흥민이 일본인 입장에선 분하긴 해도 아시아 넘버원 공격수가 맞아. 손흥민만 레벨이 다르지. 같은 아시아인으로서 올라설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가 줬으면 해", "안 되겠어. 몇 번을 다시 봐도 손흥민 골 넣기 전 공 앞을 음속으로 통과해 버리는 다비드 루이스 때문에 웃게 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손흥민, 토트넘에서 50골째", "손흥민은 한국의 자랑을 넘어선 아시아의 자랑"이라고 축하하는 글도 있었는데요.

 

손흥민의 환상 득점에 영국 현지 팬들의 찬사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의견을 게재한 한 축구팬은 "손날두(손흥민 + 호날두) 같았다"고 표현했는데요.

 

또한 톰은 "그동안 손흥민이 놓친 것을 모두 용서한다. 손흥민의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50번째 득점의 최고였다. 여태까지 토트넘 득점을 본 것 중에 최고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손흥민 원더골 직후 토트넘 공식 트위터

 

하지만 손흥민은 골을 넣고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과했는데요.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오랜 기간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드리지 못해 미안한 감정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향해 팬들과 현지 언론들은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한편, 이날 25일 오전(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3-1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넣었는데요.

 

무패(13승4무) 행진을 이어가던 첼시를 상대로 터트린 '원더골'이라 그 의미가 더 깊었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소속팀에서 출발이 좋지 않았는데요.

 

개막 직후에는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해했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모든 힘을 쏟아낸 탓에 체력적으로도 힘들어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원더골'로 심적 고생까지 털어냈습니다.

 

후반 9분, 하프라인 근처에 머물던 손흥민에게 델레 알리의 패스가 이어졌는데요.

 

혼자서 무려 50ｍ를 질주한 손흥민은 그대로 슛을 날렸습니다.

 

공은 각도를 좁히고 나온 골키퍼의 발을 피해 골문 안으로 향했는데요.

 

다음은 손흥민 골 하이라이트 영상

 

카카오TV 제공 - 영상

 

손흥민은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며 주중 인터 밀란과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5차전을 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