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추신수 아버지 사기의혹 빚투논란
    스포츠 2018. 12. 1. 20:20

    추신수 아버지 사기의혹 빚투논란

     

    추신수 빚투 논란으로 최근 연예계를 강타한 '빚투' 논란이 스포츠계로 확산될 조짐입니다.

     

    마이크로닷과 마동석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의 '빚투'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추신수 논란 관련 '유명 야구 선수 추신수 아버지 사기 사건'이라는 청원이 게재됐습니다.

     

     

    추신수 아버지 사기 사건이라는 청원을 올린 A씨는 "유명 야구선수 추신수 아버지에게 지난 2007년 사기를 당한 피해자다"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이어 "지난 2016년 형사적 사건으로 재판을 진행할 당시 저의 피해금액은 10억 4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국내 최고의 로펌 두 곳을 동원해 5억원의 공탁을 걸고 형사적 문제만 피해 갔을 뿐 피해 당사자인 저에게 단 한 번의 사과와 재판 이후 단 한번의 피해 보상에 대한 의사를 표시한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연합뉴스TV 제공 - 사진

     

    그러나 추신수 아버지는 "재판 기록 보면 되지 않느냐. 난 돈을 빌린 적이 없다. 보증만 섰다"고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을 했는데요.

     

     

    앞서 추신수 아버지 추모 씨는 지난 2007년 5월 58살 조모 씨와 함께 54살 박모 씨에게 빌린 5억 원을 갚지 않다가 2012년 10월 상환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또 2014년 10월 법원의 재산목록 제출요구를 무시하고 법정 출석요구에도 불응하는 바람에 부산구치소에 3시간 동안 감치 당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추신수 아버지 추모씨는 2016년 2월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240시간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추신수 아버지 추모씨가 "5억원을 공탁한 사실을 참고해 양형을 정했다"고 말했는데요.

     

    추신수 아버지 추씨와 함께 8억원을 빌린후 갚지않은 동업자는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추신수 아버지 사기 사건 청원과 관련 추신수 아버지 빚투 및 추신수 논란에 대해 아직 추신수 선수 측의 입장은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한편, 부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0년 계약금 137만 달러에 계약하며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추신수는 투수에서 타자로 포지션을 전향한 뒤 2005년 메이저리그에 올라왔습니다.

     

    2006년 7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돼 주전으로 도약한 추신수는 2009~2010년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는데요.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개인 최고 출루율(.423)을 기록하며 FA 주가를 높였고, 2014년 텍사스와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 대박 계약을 맺었습니다.

     

    올해로 텍사스에서 5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추신수는 14시즌 통산 1408경기 타율 2할7푼9리 1446안타 185홈런 686타점 824득점 741볼넷 133도루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또한 출루율 3할8푼 장타율 452 OPS 832를 기록 중입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