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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영석 정유미 지라시 유포흐름도
    TV&연예 2019. 2. 12. 11:48

    나영석 정유미 지라시 유포흐름도

     

    배우 정유미 나영석 지라시를 만들고 퍼뜨린 유포자가 붙잡힌 가운데,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서 제공한 지라시 유포 흐름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나영석 정유미 지라시 검거 소식과 더불어 최초 유포자로 알려진 A씨는 프리랜서 작가 정모(29) 씨 B씨는 IT업체 회사원 이모(32) 씨 C씨는 방송작가 이씨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의 조사에 따르면 메시지는 크게 2가지 경로로 유통돼 일반인들에게 널리 퍼진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프리랜서 작가인 A씨는 지난해 10월15일 방송작가들로부터 들었던 소문을 지인들에게 가십거리로 알리고자 대화 형식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작성해 전송했습니다.

    3명을 거쳐 카카오톡을 통해 A씨가 작성한 메시지를 받은 IT업체 회사원 B씨는 이를 '지라시' 형태로 수정해 회사 동료들에게 전송했는데요.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제공 - 사진

     

    이 메시지는 50단계를 거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전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A·B씨와는 별개로 방송작가인 C씨는 같은달 14일 새벽 주변 방송작가들로부터 들은 소문을 지인들에게 가십거리로 알리고자 카카오톡 메시지로 작성해 동료 작가에게 전송했는데요.

    이 메시지는 다시 70여단계를 거쳐 오픈채팅방에 확산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B씨가 작성한 메시지와 C씨가 작성한 메세지가 합쳐져 지난해 10월17일께 일반인들에게 급속히 공유됐다"고 설명했는데요.

     

    방송화면 캡처 연합뉴스TV 제공

     

    D씨 등 5명은 가짜뉴스를 카페와 블로그, 인터넷 커뮤니티, 기사 댓글에 게시했고 E씨는 나영석 정유미 지라시를 보도한 기사에 나 PD등에 대한 욕설을 담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의 직업은 간호사, 대학생, 재수생, 회사원, 무직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초 최초 유포자로 고소된 F씨(30)는 중간 유포자로 밝혀져 소가 취하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는데요.

    경찰은 F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거했지만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넘겼습니다.

     

     

    한편,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의 말을 인용해 "나영석 정유미 지라시를 최초 유포한 프리랜서 작가 정모씨와 방송작가 이모씨 등 3명과 비롯해 이를 블로그, 카페에 게재한 이들 등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나영석 정유미 지라시 유포자 검거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앞서 지난해 10월 정유미 나영석 PD가 부적절한 관계라는 허위 소문이 SNS와 메신저 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양 측은 이에 대해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와 악플러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는데요.

    이어 양측은 강경대응의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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