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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연예인 남편 마약 먹이고 성폭행 혐의 누구?일상 2015. 10. 31. 14:58
미스코리아 연예인 남편 마약 먹이고 성폭행 혐의 누구?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 남편이 20대 여성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이 든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31일 채널A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덕길)는 미코출신 연예인 남편 김모(40) 씨가 올해 8월경 서울 중구 유명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20대 초반 여성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이 든 술을 먹인 뒤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이 구속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이 매체는 “김씨는 올해 8월 17일 저녁 골프 선수 정모(23)씨와 함께 서울의 유명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다고 합니다.
이 때 정 씨는 알고 지내던 여성 2명을 불러냈고 네 사람은 함께 수영과 게임을 하며 보드카와 주스를 섞은 술 등을 마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채널A 뉴스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피해 여성들의 몸에선 마약 성분과 함께 김 씨와 정 씨의 DNA가 발견됐지만 김 씨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다가 구속됐고, 범행을 순순히 자백한 정 씨는 불구속 입건되었다고 합니다.
검찰조사에서 이 자리에 있던 여성들은 정신을 잃었고, 김씨와 정씨는 이후 여성들을 각자 다른 지역의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씨는 성관계 사실을 인정하면서 “내가 두 사람 몰래 약을 먹일 이유가 전혀 없다. 김 씨가 술에 약 성분을 넣은 것 같다”고 진술했으며 김 씨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넣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구속된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검찰은 김 씨와 정 씨의 통화내역 등을 분석해 향정신성 의약품의 입수 경로를 추적하고, 두 사람을 대질 신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미코 연예인 남편 마약 혐의라니 ㄷㄷ
과연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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