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박준희 3일 정오 신곡 헬로 주스 공개

슈가맨 박준희 3일 정오 신곡 헬로 주스 공개

 

오는 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지난 8월 JTBC ‘슈가맨을 찾아서’ 파일럿 방송에서 1대 슈가맨으로 등장했던 여고생 가수 박준희가 다시 출연해 레전드급 슈가맨을 직접 제보한다고 합니다.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AOA 초아의 애절한 보이스와 유희열의 건반 연주까지 합세한 무대와 젊은 층이 열광하는 음원 최강자 크러쉬, 로꼬가 쇼맨으로 출연해 취향 저격 무대까지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예고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던 가수 박준희가 3일 정오에, 그러니까 잠시 후에 출산 후 첫 음원을 발매한다고 합니다.

 

박준희는 3일 정오 멜론, 몽키3, 엠넷 등 음원사이트에 신곡 ‘헬로 주스’(홍지유 작곡, 박준희 작사)를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박준희 - 사진

 

‘주스’는 태어난 지 69일 된 박준희·홍지유 부부의 첫 딸 홍제이 양의 태명이라고 합니다.

 

결혼 6년 만에 엄마가 된 박준희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새 생명을 기다리는 설렘과 두려움, 그리고 기쁨을 노래에 담고 싶었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남편이 작곡한 곡에 박준희 본인이 작사한 신곡 ‘헬로 주스’는 임신 기간 동안의 기분과 경험을 녹여냈다고 합니다.

 

 

 

박준희는 1992년 여고생 가수로 데뷔, ‘눈 감아 봐도’, ‘앨리스’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으며이어 혼성그룹 콜라에서 보컬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박준희는 작가, 대학강사, 기업 강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14년 7월 새 앨범 ‘마이 히스토리(My history)’를 발표하고 다시 가요계로 돌아오기도 했었습니다.

 

 

박준희 남편 작곡가 홍지유는 지난 8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엄마가 참으로 위대하다는 걸 체험했습니다. 아는 산모님도 고생 많았습니다. 12시 7분에 딸 순산했어요"라고 밝혔는데요.

 

박준희는 지난 2009년 작곡가 홍지유와 결혼했으며 지난 6월 "8개월째 들어가네요. 이제 두 달만 있으면 저에게도 아이가 생기네요. 믿어지지 않는 일입니다. 노산에 몸이 좀 힘들지만 마냥 감사해서 칭얼거려지지 않네요"라며 두근거리는 기다림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준희는 지난 8월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출연했었는데요.

 

만삭의 몸으로 등장해 자신의 인기곡 ‘눈 감아 봐도’를 열창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