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컴백 새멤버 흑인 여성 래퍼 알렉산드라(Alexandra)

라니아 컴백 새멤버 흑인 여성 래퍼 알렉산드라(Alexandra)

 

오는 5일 2년 8개월여 만에 컴백을 선언한 걸그룹 라니아가 팀 멤버를 교체한 가운데, 국내 가요계 사상 최초로 미국 흑인 여성을 정식멤버로 발탁하면서 깜짝 놀랄 새 멤버의 화려한 경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라니아의 소속사 DR뮤직은 "멤버 샘과 주이가 팀에서 빠지고, 혜미와 슬지가 이번 활동부터 각각 팀에 합류한다"고 지난3일 밝혔으며 이어 "미국 흑인 여성 래퍼 알렉산드라(Alexandra)를 정식 멤버로 발탁해 이번 음반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오늘 재차 밝혔는데요.

 

 

 

이로써 라니아는 기존 멤버 디, 티에, 시아 3명에다, 혜미와 슬지및 마지막 알렉산드라(Alexandra)합류를 바탕으로 제2의 라니아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혜미와 슬지 그리고 알렉산드라(Alexandra)는 모두 1995년생으로 나이 는 21세 

 

메인보컬로 영입된 혜미는 이미 라니아 출범 당시부터 4년간 연습생을 지내오며 실력을 쌓았으며 외모와 노래 실력을 모두 아우르는 저력의 신예 멤버로 막내 라인을 형성하는 새 멤버 슬지 역시 연기와 노래 등을 함께 소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멤버이며 태권도 4단이라는 색다른 경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한데요.

 

알렉산드라(Alexandra) - DR뮤직 제공 사진

 

알렉산드라의 경력은 특히 놀랍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힙합 레이블 '데프잼'에서 15세때부터 소속되는 등 남다른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으며 '데프잼'은 카니예 웨스트, 제이지, 리한나, 드레이크 등 미국 힙합 스타들이 대거 포진된 세계적인 힙합 레이블로도 유명한데요.

 

알렉산드라는 특히 가수 리한나의 전 매니저이자, 가수 브루노마스의 현 매니저인 스캇(Scott)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가, 우연찮게 K팝 걸그룹 라니아와 인연이 닿으면서 라니아의 정식 멤버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혜미와 슬지 그리고 알렉산드라(Alexandra)를 통해 라니아의 평균 연령 역시 전보다 낮춰졌는데요.

 

 

앞서 라니아는 '섹시끝판왕' '군통령돌' '고퀄리티돌' 등 각종 수식어와 함께 인기를 누리다가 2013년 3월 이후 2년 8개월 간 활동을 중단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라니아는 다행히 음반 유통과 관련한 법적 문제를 최근 마무리 하고 다시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2011년 ‘닥터 필 굿’이라는 노래로 데뷔한 라니아는 당시 팝스타 마이클잭슨의 세계적인 명곡인 ‘데인저러스’의 작곡가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 중 한 명인 테디 라일리를 기용해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이후 2012년에는 한국 가요계를 이끌어가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아티스트(테디, 타블로, 최필강 등) 및 스태프(이재욱 안무 단장 등)가 YG 사상 처음으로 외부 걸그룹의 프로듀싱을 맡아줘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는데요.

 

 

이번에도 레이디가가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음악을 작곡한 세계적인 막강 프로듀서 팀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해서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때보다도 높습니다.

 

 

2년 8개월 만에 돌아온 RANIA .! Demonstrate 뮤직비디오 티저

 

아래는 라니아 신곡 뮤비 Demonstrate MV 티저

 

RANIA 라니아 - DEMONSTRATE(데몬스트레이트)-Music video Teaser

 

한편 라니아가 5일 발표하는 미니 앨범 타이틀곡 '데몬스트레이트'(Demonstrate)는 힙합 느낌의 트렌디한 팝곡으로 라니아 특유의 강렬함을 강화시키는 곡이기도 하다는데요.

 

'데몬스트레이트'는 '증명하다' '보여주다'라는 뜻과 함께 '데모를 일으키다'라는 파격적인 의미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