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부인 이지윤 아나운서 출신 아내 숨은 조력자 눈길

박병호 부인 이지윤 아나운서 출신 아내 숨은 조력자 눈길

 

야구선수 박병호(29ㆍ넥센)가 포스팅금액 1285만달러를 수용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숨은 조력자인 그의 아내가 새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박병호의 포스팅금액은 타자 중 역대 최고 금액으로 화제가 되면서 박병호와 그의 아내인 아나운서 출신 이지윤 씨가 눈길을 모으고 있는건데요.

 

 

 

박병호 아내 이지윤 씨는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6년 군 사관으로 임관했으며 이후 국군방송 앵커로 선발되어 활동하다 지난 2009년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KBS2 풀하우스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여군 장교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인터넷에서 한동안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아나운서 이지윤 씨는 이후 KBS N 아나운서, NS 홈쇼핑 쇼호스트, CJ오쇼핑 머천다이저 등으로 활동했으며 박병호와는 온라인 미니홈피를 통해 연락을 취해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한 방송에서 아나운서 이지윤 씨는 "남편이 온라인 사이트 쪽지를 통해 내게 수줍게 고백했다. 당시 남편은 잘 나가는 선수가 아니었지만, 그 용기를 높게 샀다"고 밝힌바 있는데요.

 

박병호와 이지윤은 4살차 연상연하 부부입니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는 7일 메이저리그 구단이 박병호를 영입하겠다고 써낸 포스팅금액 최고 응찰액, 1285만 달러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