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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리얼극장 박상민 아버지 재산 탕진 어머니 중풍 전 부인 불화 고백
    TV&연예 2015. 11. 11. 16:39

    ebs 리얼극장 박상민 아버지 재산 탕진 어머니 중풍 전 부인 불화 고백

     

    배우 박상민이 지난 10일 EBS 리얼극장에 출연해 전처를 폭행한 상황을 재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아내와 이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밤 EBS '리얼극장'에선 박상민이 어머니 이희자 씨와 일본 여행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방송에선 박상민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이혼 심경과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회복 중인 어머니의 뒷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배우 박상민은 “어머니 때문에 이혼한 것은 아니다. 어머니가 아픈 것을 계기로 이혼한 아내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다. 애초에 나와 살 마음이 없었다”는 말로 전 아내와의 이혼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실제로도 박상민은 이혼 당시의 상황에 대해 “그때 내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담당 주치의 선생님이 양극화 둘 중에 하나로 갈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자살 아니면 살인 둘 중에 하나로 갈 성향이 짙다고 하셨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박상민은 “아버지가 몇 십 년 동안 쌓아놓은 재산을 한방에 탕진하셨다. 그래서 어머니가 그 충격으로 쓰러지셨다. 언어 기능 영역 뇌 손상이 매우 커서 그렇게 뇌병변장애가 생기셨다”고 설명했는데요.

     

    ebs 리얼극장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특히 박상민은 “간병인 아주머니가 ‘상민씨 부인을 내가 한 번도 못 봤어요’라고 하더라. 석 달 동안 아내가 한 번도 안 간 것이다. 그 과정에서 불화가 있었고, 어머니 병원을 옮기면서도 또 다툼이 있었다. 아내는 어머니가 병원을 옮기는 것을 알면서도 깜빡하고 나에게 말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박상민은 “내가 잘못한 걸 이제 와서 누굴 탓 하겠느냐. 이 분노가 자학으로 이어지더라.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어깨까지 풍이 오고 몸이 떨리더라. 병원에 입원하라는 데도 촬영 때문에 안 한다고 했다. 의사가 ‘이러다 죽는다’고 했지만 약으로 버텼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배우 박상민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전 부인 한나래 씨도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상민과 그의 전 부인 한 씨는 지난 2007년 결혼했으며 당시 EBS English TV에서 미국 ABC방송사의 ‘World News Review’를 진행하고 있는 영어전문가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한 씨는 국제행사 동시통역 및 각종 영어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사이버대학 실용영어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특히 햇살 레이한 이라는 필명으로 많은 영어교재를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아내 폭행 혐의로 박상민은 벌금형 20만원을 선고 받은 바 있는데요.

     

    박상민을 치료한 정신과 의사에 의하면 박상민은 ‘격분증후군’이라는 증후근을 앓고 있었다고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격분 증후군’이란 ‘상식 이상의 감정 표현을 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화의 수준을 넘어서서 과격하게 물건을 파손하거나 타인에게 화를 입히며 과도한 분노를 표출하고 나서는 과도한 죄책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증후군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한편, 이날 박상민은 아내에게 화가 났던 상황을 설명하던 중 아내의 뺨을 때리는 듯한 동작을 취했고, 그 모습은 그대로 방송되었으며 이에 제작진은 자막에 “본 프로그램 내 출연자의 이혼 관련 발언은 당사자의 일방의 주장일 수 있고 EBS 제작진의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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