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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제과업체 과자 애벌레 2마리 발견일상 2015. 11. 17. 20:56
유명제과업체 과자 애벌레 2마리 발견
45년째 시중에서 판매 중인 유명 제과회사 과자에서 애벌레가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있는 가운데,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과자에서 애벌레가 발견된 건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들어 갔다며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해당 업체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화랑곡나방 애벌레가 어떻게 제품에 들어갔는지 식약처가 조사하겠지만 제조 공정상이 아니고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 들어갔을 수 있다"며 "화랑곡나방 애벌레처럼 비닐 포장을 뚫을 수 있는 벌레가 있는데 이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은 아직 없다"고 해명했는데요.
화랑곡나방 애벌레는 5∼10㎜ 정도의 새끼 손톱만한 크기로 구더기를 연상시킨다고 합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화랑곡나방 애벌레는 제과 비닐은 물론 컵라면과 나무도 이빨로 뜯고 침투해 내용물을 먹으며 성장한다"며 "화랑곡나방 애벌레가 싫어하는 천연물질을 가공해 포장지 등에 입힐 계획이 있긴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는데요.
YTN 뉴스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이어 "화랑곡나방 애벌레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골칫덩어리"라며 "각 처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하였습니다.
실제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진은 화랑곡나방 애벌레 예방법으로 소량 구매및 구입 전 꼼꼼한 검사와 남은 과자의 유리 등 밀폐용기 보관 그리고 과자 부스러기 제거 등을 제시하기도 하였는데요.
한편, 대구에 사는 35살 회사원 김 모 씨는 17일 "지난 9일 아이들에게 주려고 부산의 한 대형마트에서 과자 한 봉지를 샀는데 애들이 과자를 먹다가 이상한 게 있다고 해서 자세히 확인해 보니 5㎜가량의 애벌레가 과자에 박혀 있었다"며 "2마리였는데 한 마리는 애들이 놀라서 버렸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해당 업체측에 문의한 결과 '화랑곡나방 애벌레'라고 했다고 전했는데요.
김씨의 신고를 받은 대구식약청은 과자를 회수해 이물질이 들어간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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