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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제분 회장 부인 사모님 근황
    일상 2016. 2. 23. 21:37

    영남제분 회장 부인 사모님 근황

     

    영남제분 청부살인 사건의 피해자 어머니가 사망한 가운데, 과거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편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2002년 3월 6일,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에 재학중이던 하지혜 양이 대기업 회장 부인의 지시를 받은 살인 청부업자들에게 무참하게 살해된 사건으로 당시에는 일반적인 '묻지마 범죄'나 원한관계에 의한 사건 정도로 여겨졌으나, 그 배후가 밝혀지면서 사회에 큰 충격을 가져온 사건인데요.

     

     

     

    2013년 6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여대생 청부 살인사건, 그 후'편에서 지난 5월 방영되어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킨 영남제분 회장 부인 윤모(68)씨의 여대생 청부살해사건의 뒷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쳐 - 사진

     

    이날 방송에서는 2002년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대생 하모(당시 22세)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은 영남제분 회장 사모님 근황이 전해졌는데요.

     

     

     

     

    자신의 사위와 하씨의 관계를 의심했던 윤씨는 하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윤씨는 형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유방암, 파킨슨증후군 등 12개 병을 이유로 수십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특실병원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충격적인 영남제분 사모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특히 형집행정지를 악용해 하루 입원료만 100만~200만원인 VIP 병실에서 호화스런 생활을 즐긴걸로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영남제분주식회사는 1959년 6월 26일 설립된 기업으로 95년 6월 30일 상장한 중견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자본금 104억원을 바탕으로 소맥분 및 배합사료를 생산하고 곡물가공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식품나눔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5월 영남제분에서 한탑으로 개명하였으며 이 사건과 무관해 보이지 않은데요.

     

     

    한편, 윤씨에게 청부 살해된 하씨의 어머니인 설모(64)씨가 딸의 죽음 후 식사를 거르는 등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어 최근 숨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자 하 씨의 오빠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어머니가 14년이 지나 동생 곁으로 갔다"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남편은 이혼 후 동해 쪽에 집을 얻어서 나갔고 아들은 결혼후 분가 하여 고인 혼자 본가에 있었다고 합니다.

     

     

    사인은 165cm 의 키인 고인의 체중이 36kg까지 빠진점 시체 옆에 술병이 많은 점으로 보아 영양실조에 의한 아사로 추정되고 있어 네티즌들의 마음을 더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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