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장범준 저작권료 수입
    TV&연예 2016. 3. 25. 18:14

    장범준 저작권료 수입

     

    가수 장범준이 정규 2집을 발매한 가운데, '벚꽃 엔딩'을 넘어설 히트곡 탄생을 기대하게 하면서 '벚꽃 엔딩'의 장범준 저작권료 수입 및 벚꽃 엔딩 수입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2012년 3월 발매한 '벚꽃 엔딩'은 매년 봄이 되면 어김없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역주행했는데요.

     

     

    이 노래는 버스커버스커의 멤버였던 장범준의 자작곡이며 이 노래로 많은 저작권료를 챙기면서 '벚꽃 연금'이란 우스갯소리까지 나올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tvN 명단공개 2015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지난해 5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5'에 따르면 장범준은 '벚꽃 엔딩’의 인기로 매해 봄마다 수억대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저작권료와 음원 등을 포함하면 약 46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범준은 2014년 4월 강남 대치동의 한 빌딩까지 매입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장범준이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빌딩을 구입해 신축을 하지 않고 일부 리모델링으로 가치를 높였다. 성공적인 건물 재테크의 예"라고 설명했는데요.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도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출연해 봄 역주행송인 '벚꽃엔딩'에 관한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훈은 "크리스마스에 캐럴이 울려 퍼지듯이 봄이 되면 한국 사람들은 '벚꽃엔딩'을 듣는다"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그러면서 "이 노래를 만든 장범준의 저작권료가 46억원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 김태훈은 "사람들은 벚꽃이 필 때마다 봄의 찬가처럼 이 곡을 듣는데, 사실 장범준의 작곡 의도는 달랐다. 봄에 벚꽃이 피고 여기저기 연인들만 눈에 띄니까 '나처럼 혼자 있는 사람은 어쩌나. 빨리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고 한다"고 벚꽃엔딩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즈기도 했는데요.

     

     

    김태훈은 "빨리 벚꽃이 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노래가 역설적으로 봄마다 유행하고 있다니 아이러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은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 15위, Mnet 실시간 차트에서 16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점령하며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한편, 25일 0시 공개된 '장범준'의 타이틀곡 '사랑에 빠졌죠'(당신만이)가 멜론과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장범준 2집 앨범 자켓 - 사진

     

    이와 함께 '빗속으로' '그녀가 곁에 없다면' '봄비' 등 수록곡들도 10위 안에 대거 진입했는데요.

     

    듀오 '다비치'의 '이 사랑',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싱' 등 지금까지 발표한 음원으로 전날까지 1위부터 7위 사이를 장악했던 '태양의 후예' OST는 장범준의 신곡에 밀렸습니다.

     

    '봄의 캐럴'로 통하며 4년째 봄시즌마다 상위권에 랭크되는 '벚꽃 엔딩'의 장범준에게 보낸 대중의 신뢰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한데요.

     

    장범준은 미디어를 통한 홍보는 거의 배제한 채 오로지 음악 활동 만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방송 출연도 음악 위주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도임에도 블그하고 2집 '장범준'의 1만장 한정판은 이미 품절 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쿠스틱한 음악을 들려주는 장범준은 이번에도 통기타, 드럼, 베이스, 피아노 기반의 따뜻한 음악으로 트랙을 채웠으며 2CD에 총 15곡이 실렸는데요.

     

    2014년 결혼하고 딸 조아(2)를 얻은 장범준은 "20대에 내는 마지막 정규앨범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20대의 사랑을 주제로, 내가 겪고 느껴 왔던 여러 가지 감정들을 예술가들과 함께 만화와 음악으로 담아봤다"고 전했습니다.

     

    장범준은 앞서 웹툰 작가 박수봉과 '금세 사랑에 빠지는'이라는 타이틀로 이번 앨범과 협업한 웹툰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한정판에는 박 작가의 만화책이 함께 실렸는데요.

     

    장범준은 4월 1~2일, 8~9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을 시작으로 '2016 장범준 전국공연-사랑에 빠져요'를 펼칠 예정이며 이후 전주(4월16일), 성남(23일), 대구(30일), 수원(5월14일), 광주(22일), 창원(28일), 부산(6월4일), 대전(10일), 울산(25일) 무대에 선다고 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