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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 장동민 좌약 헌신적인 사랑
    TV&연예 2016. 4. 7. 12:49

    나비 장동민 좌약 헌신적인 사랑

     

    라디오스타 나비 장동민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나비가 연인 장동민에게 직접 좌약을 넣어 준다는 충격적인(?)사실을 털어 놓아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나비, 개그 트리오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하여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는데요.

     

     

     

    거창

    공개 연애의 아이콘(?)으로서

     

    이날 방송은 나비와 장동민 두 사람이 며칠 전 벌인 싸움 탓에 오프닝 분위기는 달콤함 대신 냉랭한 기운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장동민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사랑꾼 등장

    왜 내 여자친구를 비웃어요?

     

    김구라는 "제작진이 그러던데 둘이 싸워서 말을 안 한다고 했다. 너희들 눈치를 우리가 봐야겠냐"라고 단도직입 적으로 물었고 나비는 "아직 풀지 못했다"면서 심지어 어제 생일도 챙겨주지 않았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는데요.

     

     

     

    그러나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흘러나오면서부터 분위기 반전은 쉽게 이루어졌습니다.

     

    나비는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심한 것을 두고 "그동안 동반 출연 섭외가 있었는데 토크쇼는 불안했다. 그런데 피하기만 하는 건 말자는 생각이다. 공개연애의 아이콘으로서 당당하게"라고 말했는데요.

     

    MC들이 "공개연애의 아이콘이 뭐냐"고 비웃자 장동민은 "왜 내 여자친구 비웃냐"며 발끈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하기도 했습니다.

     

     

    의외로

    자상하고 책임감 있는 성격

     

    특히 화장실이 가고 싶은 나비를 대신해 직접 얘기를 전달하고, 행동을 살피며 챙기는 등 변화한 모습으로 MC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개그코드가 센 탓에 나비도 장동민과의 교제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처제 집에서

    그때 첫 키스를 했어요~♥

     

    이어 "처음엔 부담스러웠다"는 나비는 "남자친구로서는 아니지 않을까 했다. 라디오를 함께 하면서 지켜봤는데 책임감도 있고 의외로 섬세하더라"며 사귀기로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태도 돌변

    남의 집에서 뭐하는 거예요!

     

    장동민은 첫 키스에 대해 "처제 집에서 같이 있다가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서로에게 키스를 했다. 민망하니까 나비가 화장실을 갔는데 동생이 갑자기 나와 '뭐 하시는 거예요? 남의 집에서'라고 했다"며 당시 당황했던(?)상황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나비는 "떠들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니까 여동생이 걱정이 됐던 거다. 화장실 갔다 오니 오빠가 패딩 점퍼를 입고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겨주었는데요.

     

     

    좌약도 넣으세요?

     

    특히 나비는 아픈 남자친구에게 직접 좌약을 넣어 준다는 사실을 털어 놓아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약을 못 넣어서 제가 넣어주기도 해요

     

    나비는 "오빠가 몸이 안 좋아서 건강검진을 받게 하려고 데리고 갔는데 결과가 좋지 않으니 두려워하더라"며 "오빠가 좌약을 혼자 못 넣으니까 내가 넣어주기도 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실제로 장동민은 크론병 전 단계인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혼자 약을 넣어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커요

     

    "누가 먼저 제안했냐"는 물음에 장동민은 "나비가 먼저 해준다고 했다"면서 "몇 번 했는데 잘 안 되더라.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빠진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에 MC 김구라가 "장동민이 쓰러져도 옆에서 지켜줄 여자"라고 장동민을 향한 나비의 헌신적인 사랑에 감탄했습니다.

     

     

    좌약 넣어주기

    아내가 해줄 수 있는 일

     

    MC들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놀라워 했고, 이날 같이 출연한 유세윤 유상무도 "우리가 해줄 수 없는 일"이라며 놀라워 했는데요.

     

     

    친한

    우리도

    못해주는 일이예요

    대단

    진짜 달리 봤어요

     

    나비는 이에 "장동민과 다툼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는데, 창문 밖으로 좌약을 던졌다"며 "그러면서 장동민이 '이제 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총 채무 금액이

    얼만지 보자~

     

    금액 오픈

     

     

    빚이 몇백만 원인 줄 알았죠?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때 놀라긴 했죠

     

     

    액수는 처음(사귈 때)부터 알았고요

     

     

    빚 갚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요

     

     

    나도 일 열심히해서

    빚 다 갚아줄께♥♥

     

    장동민은 방송 말미 "'라디오스타'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고민도 많이 했는데 출연을 결정하고 나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맞지 않나 싶더라"며 "그래서 어쩌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다툰 얘기도 했다. 우리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 드렸으니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표했는데요.

     

     

    이처럼 나비 옹달샘은 사랑도, 웃음도, 감동도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나비 장동민 연애 풀스토리부터 사랑 앞에 진지한 장동민, 그리고 옹달샘의 '여전한' 개그본능까지. '라디오스타'는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초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는데요.

     

     

    천생연분이 따로 없는 부부라도 밝히기 꺼려할 수 있는 사적인 이야기들도 공개되면서 장동민 나비 결혼 이제는 시간문제라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장동민 나비의 열애를 미심쩍게 바라보던 김구라 윤종신도 녹화 말미에는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 지지하며 "둘은 결혼 해야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장동민 나비가 공개 열애 후 결혼까지 골인하는 성공적 스타커플로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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