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미 아나운서 남편 결혼 비화

유경미 아나운서 남편 결혼 비화

 

유경미 아나운서 결혼 당일 나이트클럽에 간 에피소드와 유경미 남편 박성민 씨를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유경미 아나운서 남편 박성민 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경미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사에 근무하는 박성민씨와 화촉을 밝혔는데요.

 

확인된 바에 의하면 유경미 아나운서 나이 1982년 3월 3일 만 34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7살차이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유경미 아나운서 커뮤니티 - 사진

 

2006년 10월께 대학 동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교제 두 달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자기야 백년손님 유경미 방송 화면 캡처 SBS 제공 - 사진

 

부산

멀리까지 와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워서

 

 

 

두 사람은 결혼식 다음날 몰디브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신접살림은 박씨가 살고 있던 서울 청담동 집에 차린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유경미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SBS 공채 11기로 입사했으며 현재 '브라보 웰빙 라이프', '열린TV 시청자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유경미 아나운서는 "낮술을 넘어서서 아침 술을 마신다"고 고백했습니다.

 

김환 아나운서는 "결혼식 당일날도 술을 마시고 나이트클럽을 갔다고 한다"고 폭로했는데요.

 

 

그러니까 할 일이 없잖아요

 

이에 유경미 아나운서는 "결혼식 마치고 다음날 신혼여행 가는 일정이었다. 친구들과 밤에 파티를 열었다. 남편이 취해서 인사불성됐다. 첫날밤인데 취해서 자니 할일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데 당시 친구들이 처녀였다. 갑자기 친구가 전화와서 '나이트 갈 건데 너도 갈래?' 하더라. 그래서 저도 너무 심심했으니까 '몰래 나갈까?'라고 된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경미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이어 "너무 신나게 놀았다. 웨이터들이 끌고 가면 '오늘 결혼해서 부킹 안 한다'고 말하고 정말 술만 마시고 춤만 췄다. 그런데 건너편에 도련님이 계셨다. 그래서 몰래 들어갔는데 남편이 깨서 어디갔냐 해서 솔직히 말했다. 신혼여행 눈치보며서 다녀왔다"고 못말리는 일화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유경미 아나운서는 부부싸움 스타일에 대해서도 "남편과 나는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남편은 싸우면 말 없이 자리를 피하지만 나는 그 자리에서 다 끝내야 하는 성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 몰래 나갈까?

 

이어 "남편이 싸우다가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근 적이 있다. 30cm 자에 거울을 붙이고 문으로 넣어서 남편이 뭘 하나 살펴봤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는데요.

 

또한 그는 "남편이 차를 타고 나가서 나도 차를 타고 쫓아가 올림픽 대로에서 추격전을 벌였다"고 설명해 주위를 경악케 했습니다.

 

 

뒤이어 그는 "결국 남편이 남성 사우나에 들어가고 나서야 싸움이 끝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겨주었는데요.

 

한편, 유경미 결혼 10년차로 25살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결혼해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