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명은 공주 다이어트 미모

구르미그린달빛 공주 다이어트 미모 여신 강림

 

배우 정혜성이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1급 청정수라며 박보검 인성을 증언한 가운데,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정혜성과 장원 급제에 성공해 궐에 발을 들인 안세하가 반전 있는 틈새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분에서 정혜성은 설레는 마음으로 주고받았던 연서가 더는 답이 오지 않고, 그마저도 홍라온이 대필한 것을 알고 큰 상처를 받았는데요.

 

 

 

정혜성 인스타그램

 

물론, 잠시나마 "그 안에 담긴 말은 모두 진심"이었다는 라온의 말에 위안을 얻었지만, 안세하가 자신을 처음 본 날, "고뿔에 걸리면서도 그네를 타던 모습이 사랑스러우셨다"던 말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제공 - 사진

 

 

그 날 감기에 걸린 건 자신이 아닌 궁녀 월희였기 때문인데요.

 

슬픈 마음에 풍등에 "어여뻐지게 해 주세요. 월희처럼"이란 소원을 적었던 정혜성은 그날 이후 습관적으로 즐기던 약과를 끊었습니다.

 

 

차를 마시고 윗몸 일으키기를 병행하며 살을 빼준다는 산사로 떠났고, 지난 19일 방송분인 구르미그린달빛 명은 공주 다이어트 성공으로 몸태를 줄인 그녀는 때마침 입궐한 안세하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가냘픈 여신의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아직 각자의 정체를 드러내며 제대로 마주한 적이 없는 연서 커플의 앞날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해피투게더 정혜성 KBS 2TV 제공 - 사진

 

한편, 정혜성은 이날 녹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보검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준다. 동생인데도 오빠처럼 계속 챙겨준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선풍기도 쬐어주고 부채질도 해준다. 날씨가 더우면 물을 마시다가 내게 건네주곤 한다. 박보검은 정말 1급 청정수다. 사람이 맑고 심성이 착하다"고 칭찬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