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결혼할뻔 상대자 누구?

박수홍 결혼할뻔 한 상대자는?

 

방송인 박수홍이 과거 집안의 반대로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밝힌 가운데, 박수홍 결혼 상대자 및 반대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그와 친구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는 "너무 이것 저것 따지면 결혼을 못 한다고 하지만 다 따져야 한다"며 "다 따질 것이 아니면 안 가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난 경험을 했잖아

 

이어 "난 경험을 했잖아"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는데요.

 

 

너무 내가 원했는데..

가족들이 반대해서 안 됐어

 

 

특히 "가족의 반대로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와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여자와의 대립. 어느 하나도 양보를 안하는 양쪽에 대한 큰 배신감이 들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는 "가족이 반대한 결혼을 했더라면 행복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 축복받고 해도 힘든 것이 결혼"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는데요.

 

지난 8일 방송분에선 집에서 클럽 분위기를 만끽하다 층간소음으로 항의를 받은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사랑하는 여자와의 대립..

 

총각들의 미친 파티에 조명과 음악이 동원되며 금세 클럽분위기가 만들어졌고 지켜보던 신동엽이 "어쩜 남자들끼리 저러고 노나"라며 놀라워했을 정도였는데요.

 

 

그때 가족들이

반대한 결혼을 했더라면 지금 내가 행복할까..?

 

그런데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인터폰이 울렸고 층간소음으로 조용히 해달라는 항의가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분위기는 식었습니다.

 

 

저렇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걸..

나도 여태 몰랐어요..

 

친구까지 자리를 뜨자 그는 아쉬워하며 속상해 하다가도 사진 찍자는 윤정수의 말에 웃음을 되찾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는데요.

 

 

이제야 알게 된

아들의 마음의 상처..

 

한편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는 철부지 연예인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