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신천지 순우리말

새누리 신천지 우리말

 

국회 운영위가 여야 만장일치로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를 고발한 가운데, 과거 불거졌던 신천지 새누리 연관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새누리 뜻 새 세상 아름다운 우리말인데요.

 

신천지 뜻 또한 명사로 새로운 세상 결국 같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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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바로 문제의 최태민목사(영생교)에게서 떨어져 나와 종교를 창시한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현재 최순실 논란으로 과거 불거졌던 영생교 새누리 신천지 최순실 연관설까지 더해져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로고 - 사진

 

지난 2012년 당시에는 새누리 신천지 연관설에 대해 새누리당은 유언비어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바 있는데요.

 

 

당시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선 후보가 종교단체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연관돼 있다는 주장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인터넷 라디오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김용민씨는 당시 트위터에서 "박근혜, 충격이네요. 측근들이 자기 아버지를 신으로 생각하고, 본인은 사이비종교 교주와 20년 가까이 협력관계를 맺고, 신천지와도 우호적인 관계이고. 개신교 신자 여러분, 이거 심각한 문제"라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그는 "신천지는 이만희라는 교주를 사실상 신격화한다. 박근혜 새누리당과 어떤 우호적 관계인지는 곧 드러날 것"이라면서, 박근혜 캠프의 기독대책 공동본부장인 이경재 전 의원이 신천지 관련 행사에 참가한 동영상 링크 주소를 트위터에 함께 올리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에 브리핑에서 "'새누리'와 '신천지' 이름을 가지고 연관이 있다는 식의 유언비어가 확산되고 있고, 또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신천지가 밀고 있다는 식의 허위사실도 있다"며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는데요.

 

김용민 트위터 캡처

 

이어 "여기에는 (4ㆍ11총선 당시) 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김용민씨도 '한나라당이 새누리가 된 이유…'라고 하면서 가세하고 있다"며 "이것은 모두 새누리당과 박 후보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반발을 유도해서 선거에 이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런 허위사실에 속지 않도록 유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26일 여야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죄로 고발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채널 A 뉴스 방송 화면 캡처

 

국회 운영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청와대 비서실 대상 국감에 증인으로 불출석한 우병우 민정수석을 고발하는 안건에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