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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부인 신현숙 아나운서 아내TV&연예 2016. 10. 26. 16:16
손석희 아내 신현숙 아나운서
JTBC 손석희 보도국사장이 보도국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손석희 아나운서 부인 신현숙 씨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신현숙 손석희 부부는 사내커플로 MBC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손석희 부인 신현숙 아나운서는 MBC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뽀뽀뽀'에서 4대 뽀미 언니로 활약한 바 있는데요.
커뮤니티 - 사진
과거 '뽀뽀뽀'에 출연했던 두 사람은 자녀와 함께 출연해 동요 '아빠엄마좋아 엄마아빠좋아'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뽀뽀뽀'에 함께 출연해 밝게 웃고 있는데요.
손석희 신현숙 부부는 2년여 열애 끝에 198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MBC 제공
한편, 손 사장은 지난 25일 보도국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현재의 상황에 대해 자중을 부탁했는데요.
손 사장은 "어제 이후 JTBC는 또 다시 가장 주목받는 방송사가 돼있습니다. 채널에 대한 관심은 곧바로 구성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집니다. 겸손하고 자중하고 또 겸손하고 자중합시다.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그렇게 해야합니다. 취재현장은 물론이고, 길가다 스쳐지나는 사람들에게까지도.."라며 "사실 이건 가장 신뢰받는 뉴스로 꼽힐 때부터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제 자신이 잘 실천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JTBC 맨이라면 이젠 당연히 그렇게 해야합니다"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보는 눈 많고 듣는 귀도 넘쳐나니 언제든 시비거리가 있으면 엄청나게 큰 반발로 우리를 덮쳐 올 것입니다"라며 "게다가 금주 들어 내놓고 있는 단독 보도들은 사람들을 속시원하게 하는 면도 있지만 동시에 깊이를 알수 없는 자괴감에 빠지게도 하는 내용들입니다. 우리는 본의 아니게 사람들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상실감을 던져주고 있기도 한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태도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겸손하고 자중해도 우리는 이미 JTBC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라고 마무리 했는데요.
한편, 손 사장이 이끄는 JTBC '뉴스룸'은 대통령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와 관련해 단독 입수한 '최순실 파일'을 공개하는 등 최순실 사건 집중보도를 이어갔고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문 발표를 유도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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