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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밀리아노 살라 비행기 실종사고 사망가능성
    스포츠 2019. 1. 23. 12:47

    에밀리아노 살라 비행기 실종사고 사망가능성 ↑

     

    에밀리아노 살라(카디프시티)가 경비행기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해 실종된 가운데, 에밀리아노 살라 실종 24시간이 지나면서 안타깝게도 에밀리아노 살라 사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 시티로 이적한 에밀리아노 살라가 실종 24시간이 지나면서 생존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23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의 보도에 따르면 "에밀리아노 살라를 포함해 2명이 탄 경비행기가 22일 오전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도버해협의 올더니섬 인근에서 사라졌다"면서 "해안경비대가 주변을 수색 중"이라고 에밀리아노 살라 실종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에밀리아노 살라가 탄 비행기는 프랑스 낭트에서 영국 카디프로 향하는 2인승 비행기(파이퍼 말리부)였습니다.

    카디프 공항도 이 비행기가 낭트로부터 도착할 예정이었다고 확인했는데요.

     

    카디프시티 트위터 - 사진

     

    앞서 에밀리아노 살라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전 소속팀 낭트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후 카디프시티 합류를 위해 경비행기로 이동하던 중 비행기가 실종되며 자취를 감췄습니다.

     

     

    현지 경찰들이 현재 에밀리아노 살라 실종 지역을 수색중이지만 기상 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에밀리아노 살라 영입으로 전력 강화를 노리던 카디프 시티는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긍정적인 소식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비행기 실종 소식에 큰 충격에 빠졌다. 살라는 어제 밤에 카디프에 도착할 예정이었고 오늘 새 팀에서의 첫 날을 보낼 예정이었다"고 공식 성명을 냈습니다.

    이어 "카디프시티의 구단주, 회장을 포함 모든 이들이 에밀리아노 살라 실종 소식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 오늘 아침 훈련을 취소했고 모든 구성원들이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인스타그램

     

    아르헨티나 출신 에밀리아노 살라는 프랑스 낭트를 떠나 지난 20일 카디프 시티와 계약했습니다.

    에밀리아노 살라는 올 시즌 낭트에서 12골을 넣으며 리그앙 득점 5위를 기록 중인데요.

     

     

    카디프 시티는 역대 최다 이적료인 1500만 파운드(약 218억원)로 에밀리아노 살라를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에밀리아노 살라는 카디프시티에 입단한 지 며칠 되지 않아 이 같은 사고를 당했는데요.

     

     

    영국 BBC가 "불행하게도 탑승자의 생존 가능성은 작다"고 전하면서 에밀리아노 살라 사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한편, 에밀리아노 살라 실종 소식이 전해진 이날 호날두(유벤투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 셀카를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속 호날두는 고급 비행기에 앉아 만면에 미소를 띄우고 웃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동료 선수가 사고로 생사가 불확실한 가운데, 비행기 속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올리는 것은 동업자 의식이 없는 것 아니냐는 이유에서입니다.

     

     

    영국 전 축구선수 게리 리네커는 "오늘은 이런 글을 올릴 때가 아니다. 정말로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축구팬들의 비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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