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김영세 동성 성추행의혹

패션디자이너 김영세 동성 성추행의혹

 

패션디자이너 김영세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영세 나이 1955년생 학력 한양대 미대 출신으로 80년대 '젊음의 행진' 진행자인 왕영은의 캐주얼 패션, 윤시내의 거지 패션, 전영록의 청재킷, 조용필의 어깨 패드 패션 등을 주도한 한국 최고의 디자이너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김영세 디자이너는 지난 1993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김영세는 미스코리아,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시티 등의 드레스를 다수 디자인해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김영세는 지난 2007년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했던 이하늬의 드레스를 직접 디자인 했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제공 - 사진

 

이날 23일 채널A에 보도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지난해 9월 김영세를 고소했다"고 김영세 동성 성추행 사건을 보도했는데요.

 

 

A씨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김영세의 집을 찾았다가 性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씨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 "김영세가 나에게 나체를 보여달라고 했다"며 "나체를 보여주면 셔츠를 선물로 주겠다"고 말했는데요.

김영세 동성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당시 충격으로 인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영세 전직 운전기사인 B씨도 "비슷한 일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김영세 성추행 의혹을 전면 반박하고 있습니다.

 

 

김영세는 "접촉할 수 있는 상황이 못됐다. 그 친구는 2미터 안에 가까이 오지 않았다"고 性추행 의혹에 대해 부인했는데요.

 

 

김영세는 자신을 동성애자임을 알고 A씨가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주장입니다.

 

 

경찰은 최근 양측을 불러 사실관계 등을 확인했으며, 김영세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긴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한편, 김영세 성추행 사건이 보도되면서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 사건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