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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부상 뇌진탕 증세스포츠 2016. 2. 3. 16:19
기성용 부상 뇌진탕 증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27)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되어 팬들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구단 측은 기성용 부상 정도에 대해 "가벼운 뇌진탕 증세"라며 "큰 이상은 없다"고 전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기성용은 3일 오전(한국시간)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24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날 새벽, 기성용은 영국 허손스에서 앨비언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 선발출전 하였습니다.
SBS스포츠 아프리카TV 캡쳐 - 사진
전반전 내내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했던 기성용은 그러나 전반이 거의 끝나가던 44분 무렵, 앨비언의 스테판세세뇽의 슈팅을 방어하던 중 발로 얼굴부위를 가격 당했는데요.
이후 고통스러워하던 기성용은 바로 들것에 실려 나갔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스완지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기성용은 경미한 뇌진탕이다. 큰 이상은 없다"고 알렸는데요.
한편, 이날 기성용이 빠진 스완지시티는 영국 잉글랜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기성용 뇌진탕 가벼운 증세라니 천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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