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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청와대 일베 관련 보도기타 2016. 11. 8. 14:56
청와대 일베 jtbc 보도
JTBC 뉴스룸이 청와대 뉴미디어정책실이 극우 사이트를 모니터링하며 인터넷 게시글을 실시간으로 퍼뜨리라고 지시하는 등 여론조작을 시도한 정황을 보도한 가운데,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JTBC '뉴스룸'은 최순실 측근의 핵심 인물이 모여있는 청와대 뉴미디어정책실의 업무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해 보도했는데요.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뉴미디어정책실은 극우 사이트의 게시글을 보고하고 온라인에 확산시켰습니다.
각종 인터넷 사이트 게시글 실시간 보고
또 글의 추천수를 의도적으로 조작해 특정 성향의 글을 퍼뜨리려는 정황도 드러났는데요.
jtbc 일베 청와대 관련 뉴스 방송 화면 캡처 - 사진
특히 극우성향 사이트 게시글 보고 줄이어
뿐만 아니라 뉴미디어 정책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야당을 비하하는 은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글, 정의당 심상정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등 야권 대표인사들의 악의적인 신상털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내용들은 최종적으로 뉴미디어정책실 김한수 선임행정관에게 전달됐다고 매체는 보도했는데요.
2012년 대선 당시 박 대통령의 선대위 디지털 전략기획실장을 지낸 박철완 씨는 "내 통제 밖의 또 다른 SNS 조직이 있었다"며 "거의 권한 밖의 팀, '하늘과 하늘'이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 했을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씨는 "선대위 고위 간부들도 이 조직에는 관여하지 못할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가진 팀이었으며 안하무인이고 오만했다"고 덧붙였는데요.
jtbc 청와대 일베 관련 보도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8일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하는 짓들이 정말 수준이하입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도 이날 이를 두고 "트윗에서 저를 모함하고 악성댓글달던 사람들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네요"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커뮤니티
한편, 이와 같은 보도와 청와대 일베설 확산으로 네티즌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분노를 가감없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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