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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검찰 대역 비교 해명기타 2016. 11. 4. 18:53
검찰 최순실 대역 비교 해명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에 대한 '대역 음모론'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항간에 떠도는 이른바 '최순실 대역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날 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의 말을 인용해 "지문 대조를 통해 조사한 결과 현재 구속돼 조사받고 있는 피의자는 최씨 본인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지난 2일 최씨가 구속되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최순실 검찰 대역 괴담이 확산된 바 있습니다.
커뮤니티 - 사진
검찰이 '음모론'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확인 및 해명에 나섰다는 분석인데요.
해당 루머는 지난달 31일 최씨가 검찰에 출석할 때와 이달 1일 자정께 긴급체포된 이후 검찰 조사를 받으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는 최씨의 실물이 다르다며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이에 음모론이 퍼지는 것 자체가 검찰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날 온라인에서는 '대역설'을 뒤집는 '본인설'을 주장하는 증거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씨가 검찰에 출두할 때 사진의 손 부분을 확대해 비교하면서 "손에 난 상처의 모습과 위치가 같기 때문에 본인이 맞다"고 본인설을 주장하는 게시물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한편, 검찰까지 움직이며 해명하면서 근거 없는 낭설이 혼란스러운 현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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