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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 뜀틀취급 후배 여가수 누구?
    TV&연예 2017. 4. 2. 22:07

    장윤정 뜀틀 취급 후배 여가수 누구?

     

    가수 장윤정이 트로트 전향 과정에서 겪은 마음고생을 털어놓은 가운데, 후배들에 대한 생각을 밝힌 최근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그는 "남들이 안 하는 걸 해야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토론을 나눴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처음에는 트로트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성공을 위해 선택했다. 블루오션이라는 것은 몰랐다. 다만 댄스 가요계가 너무나 레드오션이니까 '난 가수가 될 사람이 아닌가보다'라고 생각을 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어 "포기를 하려고 할 때쯤 트로트 제안이 왔다. 노래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혔는데요.

     

    그는 "처음에는 무척 슬퍼하면서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회상했습니다.

     

    JTBC 방송화면 캡처 - 사진

     

    또한 "그리고 내가 하는 것이 세미 트로트이니까 처음 들은 사람들은 '트로트가 아니다'고 말을 했다.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이상하다'였다. 그 이상함이 신선함으로 바뀌는 순간 모든 게 바뀌더라. 정말 종이 한 장 차이였다"고 덧붙였는데요.

     

     

    이밖에도 그녀는 후배 가수와 본인을 비교하는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 난감한 기분을 느낀다고 고백했습니다.

     

    MC 유세윤은 "윤정씨 이후로 트로트 계열이 레드 오션이 됐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그는 "나 이후로 젊은 친구가 많이 나왔다"라며 "그 친구들이 잘돼서 트로트 저변이 확대되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다만 그 친구들 측에서 간혹 나를 깎아내려야 본인이 잘 된다고 생각하는 후배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이어 "손을 흔들며 '안녕'을 말하는 사진에서도 꼭 '비켜' 같은 제목이 실린다"라며 "내가 봤을 땐 분명 '안녕' 같았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외에도 '게 섯거라', '뛰어넘겠다' 같은 제목들이 있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는데요.

     

    이에 대해 그녀는 "내가 뜀틀인가"라고 말하며 기존 기사 제목들을 지적했습니다.

     

     

    MC 유세윤은 "곡 제목으로 괜찮은 것 같다"라며 "신곡 '내가 뜀틀이니' 어떠냐"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장윤정 후배 뜀틀 취급 여가수 정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결혼과 출산 이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는 지난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는데요.

     

    지난 2004년 '어머나!'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짠짜라' '애원' '초혼' '반창고'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지난달 2일에는 7집 앨범에 수록됐던 '벚꽃길'을 더 화사한 느낌으로 편곡해 돌아왔는데요.

     

     

    이는 지난 2015년 발매된 7집 앨범의 수록곡이었던 '벚꽃길'의 새로운 버전으로 보다 경쾌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의 편곡을 더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봄 노래로 재구성됐습니다.

     

     

    특히 그는 이번 컴백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인데요.

     

    그간 결혼 및 출산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MC로 활약해온 그녀가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만큼 더욱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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